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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머니의 시대는 끝났다

옥토콩수 2022. 2. 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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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피는 2745.06 으로 지난 금요일보다 0.19% 하락하였습니다.
코스닥도 899.4 로 0.38% 하락하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도 맥아리없이 주륵 흘러내려버렸습니다.😭

아무래도 Fed의 금리인상 정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우려로 투자자들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Fed에서 올해 6~7번정도 금리 인상을 할 수도 있다고 했고, 당분간 주가가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금리인상을 멈추는 것까지 예상하고 있지 않다는 언급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어쩔수없이 금리를 조금씩 인상시켜 갈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 Fed는 채권매입을 통해 시중으로 돈을 풀었습니다. 이런 상태를 “이지머니”라고 하는데요. 자금의 공급이 원활해서 자금조달이 용이한 생태를 말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상태는 타이트머니 입니다.)
현재의 상태는 무려 30년만에 최대의 긴축이 시작되는 상태라고 합니다.

관련 기사 입니다.

최근 이런 금리 인상에 은행들도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식으로 빼앗겼던 고객을 다시 예.적금으로 끌어오려는 목적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달 사이에 58조의 금액이 예금으로 이동되었습니다.
다만 저축은행의 경우, 정부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인해 대출을 늘릴 수 없게되자 예.적금 수신 금리를 낮추어 대출 이자로 벌어들이지 못하는 금액을 방어하는 전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저축은행의 금리가 1금융권에 비해 조금 높기는 하지만 점점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입니다.


기사에서 언급하는 예.적금 뿐만아니라 안전 투자대상인 금이나 배당주로도 투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지머니가 종료됨에 따라 단타를 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뉴욕증시가 요동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022.01.28 연합뉴스 (일부발췌)

투자자들은 통화 긴축의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배당주와 금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이동하고 있다고 WSJ은 지적했다.
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금 ETF에 몰린 자금은 다른 어느 EFT로 간 자금보다 많다. 금은 일반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진다.
특히 세계 최대 금 ETF 'SPDR 골드 셰어스'에 순유입된 자금은 지난 21일 16억달러(약 1조9천억원)로 일일 기준 역대 최대에 이르렀다.


모든 투자자의 제1원칙은 잃지 않으면서 수익을 얻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의 불안한 증시도 잘 견뎌내어 모두 원하는 수익을 얻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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