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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형원전! SMR(Small Modular Reactor / 소형모듈원자)

옥토콩수 2022. 1.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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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소형원전으로 주목받는 SMR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SMR은 전기 생산, 해수의 담수화, 수소 생산, 선박 동력에 까지 이용이 가능한 전기출력 300MW이하의 차세대 소형 원전입니다.
방사능 유출 사고 확률이 현저히 낮고, 건설비가 저렴한 데다가 태양광 발전의 30분의 1 부지에서 하루 6만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한다고 하여 탈탄소 시대에 각광을 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꽤나 연구가 진행된 기술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런데 관심이 없다보니 기사로 처음 접하게 되어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10202781

"탈탄소 시대…SMR이 세상 바꿀 것"

"탈탄소 시대…SMR이 세상 바꿀 것", 글로벌 퓨처테크 현장을 가다 'SMR 세계1위' 美 뉴스케일 독점 취재 철저히 베일에 싸여있던 연구시설 미로 같은 출입문 4개 통과하자 아파트 2층높이 장비가 '

www.hankyung.com


[기사 일부 발췌]
SMR은 전기출력 300㎿ 이하 차세대 소형 원전이다. 방사능 유출 등 사고 확률이 기존 대형 원전의 1만분의 1 수준인 데다 건설비는 절반에 불과하다. 탈(脫)탄소 시대의 게임체인저로 통해 미국 중국 등이 에너지 패권을 거머쥐기 위해 치열한 개발 경쟁에 나섰다. 세계경제포럼은 SMR 시장 규모가 2040년 3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가동 중인 대형 원전의 상당수가 40~50년 전 기술을 토대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SMR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모든 초점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돼 있다.

건설비용도 저렴하다. 토바 디렉터는 “SMR 12개로 구성되는 출력 924㎿ 소형원전 하나를 건설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약 2년8개월, 건설비는 33억달러 수준”이라고 말했다. 2200㎿짜리 대형 원전 1기를 지으려면 6년 이상이 걸리고, 건설비도 90억달러를 웃돈다. 페인터 연구원은 “샌프란시스코 전체 면적(127㎢)의 100분의 1 정도 땅만 있으면 SMR을 건설할 수 있다”며 “SMR 1기의 전력량을 생산하려면 풍력 발전 244㎢, 태양광 발전은 44㎢가 필요하다”고 했다.

SMR의 장점
  • 지진, 항공기 충돌에도 버팀
  • 전력이 끊겨도 안전하게 멈춤
  • 사고확률이 기존 대형 원전의 1만분의 1
  • 건설비가 기존 대형 원전의 절반 수준

SMR의 단점
  • 원전이 작아지면서 안전 설비들이 압축되어 검사와 관리에 들어가는 기술 비용 증가 우려
  • 다수의 호기를 운영해야하므로 각각의 안정성은 높지만 전체 안전성은 개선은 의문
  • 잦은 출력 조절로 원전 설비의 피로도 높아질 가능성 존재


어느 기술이든 장/단이 존재하고 발전을 시키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와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탈원전으로 가고 있기에 SMR의 연구조차도 더디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개인적으로) 탈탄소화를 위해서 어느정도 신기술에 대한 연구와 수용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미국도 유럽도 관련하여 완화 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우리나라도 언젠가 다시 원전을 확대할 수도 있다고 보고, 관련주도 조금 찾아 보았습니다.

SMR 관련주
  • 현대건설

- 미래 먹거리로 SMR , 해상풍력, 수소 등 신사업에 주목하는 중
- 미국 원자력 기업인 홀텍인터내셔널과 SMR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
  홀텍의 모델이 북미 지역에서 인허가를 받는다면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을 확률 높음
  (2021.12.06 한경증권)

  • 두산중공업

-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SMR프로젝트에 두산중공업이 원자로 모듈 등 기자재 납품 수주
  (2021.07.10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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