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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사상 최대 😞

옥토콩수 2022. 2.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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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지나고 첫 신문기사가 무역적자라니 참으로 씁쓸합니다.
그러나 무역적자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은 아닙니다.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원자재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또한 환율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적자의 규모가 커졌습니다.
올 한해의 기준 무역수지 적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에 국가 신용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합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2022.02.03 한국경제

한국은 14년만에 두달 연속 무역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4억5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1월은 48억900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불행히도 올 한해의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추경으로 통합재정수지도 적자를 내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외국인들은 한국의 탄탄한 재정을 보고 투자를 했었는데, 계속 적자라면 투자를 할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덧붙여 IMF는 한국의 채무비율 100% 상황이 기존 예상보다 당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합니다. 이는 추경 등으로 인한 빚이 늘어나고,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인구의 감소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연관 기사입니다.
2022.02.03 국민일보 (일부발췌)

크게 3가지 요인이 당시와 달라졌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일단 빚을 내서라도 재정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시작했다. 정부 예산 증가율은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인 연평균 8.6%대를 기록 중이다. 여기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7차례 추경을 집행하며 6차례는 나랏빚인 국채를 발행했다.

주요 지표 중 하나인 잠재성장률 역시 당시 분석과 상황이 달라졌다. IMF는 한국의 2020~2030년 잠재성장률이 당시 기획재정부 예상치(2.6%)보다 낮은 2.2% 수준이란 가정을 두고 국가채무비율 추이를 계산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2021~2022년 잠재성장률은 이보다 낮은 2.0%에 그쳤다.

인구 증가를 통해 생산성이 향상된다면 성장률 보완이 가능하겠지만 이마저 힘들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한국 인구는 2020년 이미 정점을 찍으며 예상보다 8년이나 빨리 줄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수출도 많이 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원자재 수입이 많기에 국제적인 경제에 큰 타격을 받고는 합니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전쟁여부도 이에 따라 미국,중국 등의 해외 큰 국가들로 수출이 줄어들 수가 있고, 현재 계속 오르는 원유와 다른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내부적으로 기술력을 더 키우고 에너지자원을 자력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힘을 키워서 국제적인 이슈에 흔들림이 덜한 막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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