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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자산관리알림서비스 출시 (feat.케이뱅크)

옥토콩수 2022. 10.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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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전세가도 하락 추세로 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세가도 지난 9월에 최고치를 찍은 후 2021년의 거래 가격대까지 내려왔다는 뉴스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연합뉴스 2022.10.25 기사

이런 기사가 나오면 임대인들은 돌아오는 전세 만기 시점에 전세가를 낮추어야하거나 이전보다 낮은 가격으로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야해서 고민이 커지게 마련입니다.
오죽하면 전세 계약하면 샤넬백을 준다던가 관리비를 몇 달치 내준다는 이야기도 있을까요?

그러나 이런 임대인이 발생할수록 불안한 것은 임차인인 세입자입니다. 전세라는게 큰 돈을 집주인에게 일정기간동안 지불을 하고 집을 빌려 사용하는 형태인데, 만기가 되어 집을 뺄 때 임대인이 나의 전세금을 제대로 줄수는 있을까, 그 사이에 임대인이 바뀌거나 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게 없을까 이런 것들도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민을 세입자가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상황이긴하지만, 현실이 그렇다는..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케이뱅크에서 집에 대해 바뀐 정보 (임대인, 대출 등)가 있다면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 2022.10.26 기사

1. 서비스 특징

이 서비스는 현재 아파트에만 적용이되고, 크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1.1. 전세안심관리

등록해둔 부동산의 등기에 변경사항(근저당, 가압류, 가처분 등)이 있는 경우 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등기부등본을 조회하는데 인터넷등기소를 활용해도 700원정도의 수수료가 드는데 이는 케이뱅크에서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1.2. 시세조회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하여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1.3. 우리동네리포트

고객이 등록한 법정동 인근에 발생한 실거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2. 서비스 가입방법

케이뱅크 앱에 들어가셔서 가입 후에 하단 상세메뉴 버튼을 누른 후 "내 부동산 자산관리"에서 서비스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처음 진입하면 아래와 같은 절차가 필요합니다.
1) 자가/전세/관심 중 선택
2) 필수 및 선택적 동의 (알림을 위해 선택적 동의체크필요)
3) 고객정보 (주소, 단지명,면적 등) 입력

내 돈은 아무도 지켜주지 않기에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은 해당 서비스와 일절 관련이 없습니다.)

[참고자료]
연합뉴스 2022.10.25 기사
한국경제 2022.10.26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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