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투도 모르던 제가 2020년 코로나 시기를 맞이하며 주식을 시작했고, 투자를 시작하면서는 장기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지금 제가 1년이상 가지고 있는 주식 몇가지가 있는데요, 분명 이번달이 오기 전엔 수익권이었는데 점점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전체 수익이 마이너스가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전체 수익이 파란색을 보니 초조해지더라구요. (다행히 지금은 아주 미세하게 빨간색)
일단 제가 관리하는 통장이 미국주식, 한국주식(개인), 한국주식(남편공동)인데 이 중에 한국주식(개인) 계좌의 상황을 공개해보겠습니다.
1. 나의 1.5년 투자의 현황
보유수량이나 금액까지 공개하기는 좀 부끄러워서 수익률과 비중정도만 보이게 두었습니다.


네이버때문인지 하루에도 수익과 손해가 급격히 왔다갔다 합니다.
사실 미국주식은 완전 마이너스도 이런 마이너스가 없긴합니다.🤧 현재는 급전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아예 관리에 손을 떼어 두었습니다.
파란색을 볼 때마다 장투를 하고자하는 마음이 흔들렸는데 기사에서 장투를 위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는 내용을 봐서 가지고 와봤습니다.
2. 피터린치의 투자 원칙

가장 와닿는 원칙은 제1원칙, '누구도 금리 등 거시경제를 예측할 수 없다.' 입니다.
가장 기초적으로 마음에 담아둬야하는 부분임에도 과거의 저를 보면 이를 새겨두기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저같이 운좋게 계속 빨간색만 보던 사람은 마치 내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마음에 새길 것은 제3원칙, '공부해야 한다.' 입니다.
가진 주식 중에 그나마 공부를 해서 들어간게 LG이노텍 이었습니다. 몇년동안의 수익 흐름을 보고, 미래에 어떤 투자를 하나 기사도 찾아보고. 그래서인지 그나마 수익권을 잘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반면 신기하게도 삼성전자, NAVER, 기아는 분위기에 휩쓸려서 산 경우입니다.
이 세가지 주식은 제가 공부하지 않고 산 주식이라 수익이 떨어져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마음만 불안해지더라구요.
현재 내린 결론은 삼성전자는 미래에 필요한 반도체를 만드는 곳이니 일단 두고, NAVER와 기아는 추후 기업의 방향을 지켜보고 손절을 할지 정할 계획입니다.
장기투자를 위해서는 제4원칙, 제9원칙도 마음에 새겨두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내가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잘 아는 곳에 투자하고, 재무상태도 잘 아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현재는 내년에 쓸 돈이 있어서 개인돈으로 추가 매입을 할 수는 없지만 공용비용으로 계속적으로 살 주식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를 해나가야 겠습니다.
더 자세한 기사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매일경제 - 피터린치의 투자원칙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본인만의 투자 방법을 찾아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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