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은행별로 금리를 올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고객유치를 하려는 목적이죠.
이런 시대에 어떻게 하면 적금을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개인의 생각이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닙니다🤓)
1. (내가 생각하는) 적금을 잘 활용하는 방법
1.1. 적금 만기기간을 짧게 가져간다.
3달전쯤에 1년짜리 적금 3.7%짜리를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고, 은행들이 계속 금리를 올리더니 제1금융권인데도 4%가 넘는 이자를 주는 상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년짜리 가입해두니까 금리가 올랐을 때 너무 애매한거죠.
이 적금도 이전에 들었던 것 하나를 해지하고 다시 가입하기 시작한건데 또 이런 현상이 생겨버립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6개월정도면 만기가 되는 적금을 만들고 있습니다.
3개월은 이자가 너무 차이나게 적더라구요. 보니까 6개월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1.2. 선납이연을 활용한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선납이연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먼저 납입하고, 연체시킨다 이런 개념입니다.
적금을 원래 예정했던 일자보다 먼저 납입하고 늦게 납입하면서 +,- 로 서로 보합시키는건데, 이 방법을 활용하려면 목돈도 필요합니다.
선납이연의 원리와 왜 목돈이 필요한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 선납이연의 원리
먼저 적금에서 왜 선납이연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가? 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적금이 예금보다 이율이 높은데 이를 활용하여 이자를 더 받겠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단순히 이자를 조금 더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선납이연을 하는 기간에 목돈을 다르게 좀 더 굴릴 수 있다는 것도 있지 않나싶습니다.
보통 선납이연을 한다고 하면, 12개월 기준 6-1-5, 1-11, 1-6-5 등의 방법을 활용하는데요.
6-1-5는 첫달에 6개월치를 넣고, 7개월차에 1개월치를 넣고, 적금만기 하루전에 5개월치를 불입하는 겁니다.
1-11은 첫달에 1개월치를 넣고, 7개월차에 11개월치를 불입하는 겁니다.
보통 6-1-5 방식을 선호하는 것 같지만, 쉽게 두번만 납입하는 1-11 방식으로 선납이연을 설명해보면, 1개월차에 납입한것 제외하고, 2~6개월차에는 넣지 않았기 때문에 이연이 됩니다. 그러나 7개월차에 11개월치를 넣으면 8~12개월차의 돈을 미리 넣은 개념이 되어 이연과 선납으로 상쇄되어 적금운용에 문제없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예를들어 매달 100만원씩 납입하는 정기적금에 가입한다고 하겠습니다.
2022.10.01에 가입을 했고, 첫달인 10/1에 100만원을 넣습니다.
이제 2023.04.01 전에는 납입을 멈추고, 4/1이 되면 1100만원을 넣습니다.
여기서 선납이연의 장점을 살리려면, 4/1이 되기 전 1100만원을 3~6개월짜리 예금에 가입을 해두거나 다른 투자를 통해 이자를 챙겨놓는다면 이후에 적금이 만기되고 또 추가 이자를 받기 때문에 더 이익을 볼 수 있는 셈이죠.
다만 선납이연을 위해서는 해당 적금이 정기적금이어야하고, 선납이연이 가능한 적금이어야한다는 점! 꼭 알아두시고 이 점 유의해서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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