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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3월 종료내년 금리 3회 인상 시사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최근 40년간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급진정책으로 선회했다. 연준은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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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일부 발췌]
연준은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1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지속되며 인플레이션 수준을 높이고 있다"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준은 현재 매달 150억 달러인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300억 달러로 늘려, 경기부양을 위해 도입한 자산매입 프로그램 마무리 시점을 내년 3월께로 당길 방침이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3일 FOMC 정례회의에서 테이퍼링을 결정, 11월과 12월에 한해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각각 줄인다고 밝혔다.
기준 금리는 현재 0.00~0.25%로 동결했지만, 내년에는 최소 3차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연준은 금리 인상과 관련, "물가인상률이 2%를 넘어서고 노동 시장이 완전 고용에 도달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테이퍼링
네이버백과사전 기준으로 테이퍼링의 정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입니다.
테이퍼링은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라는 뜻으로 2013년 5월 당시 벤 버냉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언급하면서 유명한 말이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 테이퍼링이라는 것은 왜 하고, 왜 몇 년 사이에 핫한 단어가 되었을까요?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일자리는 줄어들었고, 급속도로 퍼져가는 바이러스로 폐쇄적인 정책인 사적모임 제한, 식당 등 저녁 영업시간 제한 등의 정책이 시행되었습니다.
자연히 사람들의 소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제적인 타격을 줄이기 위해 양적완화라고하는 조취를 취하게 되었는데요, 양적완화란 돈을 풀어서 경제가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돈을 푼다는 개념은 우리가 흔히 아는것처럼 돈을 직접 주는 방법이아니라, 국채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미국연방준비위원회(Fed, 이하 미연준) 인데요.
아무래도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는 미국의 경제를 움직이는 미연준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이겠죠?
코로나 사태 이후에 미연준에서 양적완화(국채 매입)를 시행하여 시중에 돈이 돌게 만들어 경제가 위축되지 않게 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점진적으로 국채 매입의 규모를 줄여나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테이퍼링 입니다.
👀정리
돈이 풀리니 자연히 금리는 낮아지게 됩니다.
개념적으로 보자면 경제적으로 돈이 풀리니 굳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필요가 없게되고, 그러면 은행들은 앞다퉈서 금리를 낮추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까지 미연준은 경제적으로 안정화가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테이퍼링을 진행해왔으나,
이제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도 되고 코로나로 인한 타격이 점차 줄어들어 고용시장 안정화도 되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테이퍼링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보아야겠습니다.)
내년부터는 금리도 점차적으로 올린다고 하니, 올해보다 내년에 서민들에게 타격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에 받아둔 마이너스통장의 금리가 3%대 초반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받은 금리는 4%대 후반이네요.
이제 점점 허리띠를 졸라매어야하는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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